[면책사항 Disclaimer]
이번 글에서는 비타민c와 신장(콩팥)에 관해 알아봅니다.
이 글은 건강에 유용한 정보전달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개인증상에 관한 진료나 진단,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1. 비타민C를 많이 먹으면 콩팥에 무리가 가지 않나?
아래 질문에 답해보시겠어요?
- 밥을 많이 먹으면 성인병에 걸릴 수 있지 않나요?
- 단것을 많이 먹으면 당뇨에 걸릴 수 있지 않나요?
- 술을 많이 마시면 간에 무리가 갈 수 있지 않나요?
어떠신가요?
이게 질문인가 싶을 정도로 당연한 말들이지요?
비타민C를 먹으면 콩팥에 무리가 가지 않냐는 질문은
이와 유사한 질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비타민C 뿐만 아니라 어떤 음식물이든지
우리 몸속으로 들어와 대사를 거치면
자연스레 콩팥에 긴장을 줍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콩팥기능에 이상이 있는 환자는
비타민 C를 비롯한 음식물을 먹으면 당연히
신장에 무리를 받을 수 있겠지요
메가도스를 하지 않는 경우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비타민 C는 과거 인간이 체내에서 생성한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루 1,000mg ~ 2,000mg 정도의 비타민C 섭취에 있어
부작용은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만약 신장기능에 이상증세가 있어
비타민C 섭취가 불안하고 꺼려지는 분들이라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콩팥기능 검사를 진행하시고
의사와 함께 결정하시는 편을 권장드립니다.
만약 여태껏 신장과 연관된 질병 없이
건강한 신체를 보유한 성인이라면
비타민C로 인한 부작용을 염려해 안먹는 것보다
비타민C를 먹어서 얻는 유익이 많을 것이라 사료됩니다.
비타민C는 약이 아니라 영양소입니다.
비타민C 섭취로 인해 불안과 걱정이 앞선다면
식사와 함께 하루 1알(1,000mg)부터 드셔보시고
정기적인 검진과 함께 무리가 없다 싶으면
차츰 용량을 늘려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돌'입니다.
2. 비타민C와 신장결석, 연관이 있나?
많은 분들이 염려하는 문제가
바로 돌(Stone)이 생기느냐 여부인데요
특히 비타민C 메가도스를 하시려는 분들 중에는
돌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비타민C는 모두 대사가 끝나면 결과적으로
옥살레이트(수산염)로 남게됩니다.
한국인에게 발병하는 신장결석(요로)의 대부분은
수산염 + 칼슘이 만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비타민C는 최종 대사과정에서
수산염으로 남기 때문에 비타민 C를 많이 섭취하면
수산염 농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과거 돌이 생겼던 이력이 단 1번이라도 있다면
비타민C를 섭취했을 때 돌이 생길 확률이 높아지겠죠
반면 과거 돌이 생긴 이력이 없다면
비타민C를 섭취해 체내 수산염 농도가 높아지더라도
돌이 생기는 경우는 드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비타민C 메가도스를 할 때는
평소보다 물을 자주 마셔야 합니다.
실제 결석환자들이 응급실에 내원할 때 보면
주로 한여름, 몸속에 수분이 부족할 때가 많습니다.
소변이 농축되면 돌이 빨리 커지게 되거든요
비뇨기과 의사들도 결석예방을 위해
물을 자주 드셔야합니다! 라고 말합니다.
3. 비타민C, 신장이 이미 매우 나빠져 있다면?
이미 만성적으로 신장기능이 악화되어
투석이 불가피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분들은 비타민C 뿐만이 아니라
일반식조차 정상적으로 섭취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이럴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특히 신장내과 의사분들은 비타민C 섭취를 금하곤 합니다.
물론 예외적인 케이스도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왕재 교수 말에 따르면
급성 신부전증에서 만성 신부전으로 악화되어 고생했던
이왕재 교수의 장인어른은 하루 6g~9g씩 비타민c를 먹었고
10년째 투석을 한 팔에서 했다고 합니다.
[도움말]
보통 투석환자들은 직경이 넓은 바늘로 투석을 하는데
워낙 바늘을 자주 꼽다보니 한팔에서 다른팔로 넘어가고
피멍이 드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단, 이는 예외적인 사례이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세요!
질병이 있거나 신장기능에 문제가 있을 때에는
꼭, 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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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로 구매하는 편이 가장 가성비가 좋고
성분도 100% 아스코르빈산이니 참고해보세요
그림 클릭하면 성분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1) 캘리포니아 골드 뉴트리션 비타민C (1,000mg)
가장 무난한 제품입니다. 다른 성분 포함 없이
딱 아스코르빈산(ascorbic acid, 1g/1알)입니다.
가끔 세일할 때 여러병 쟁여두시면 편합니다.
2) 레이크 애비뉴 뉴트리션 비타민C (1,000mg)
영국산 원료로 만든 비타민C는 전매특허처럼
Quali-c라는 마크가 찍히는데 이 제품도 찍혀있죠?
영국산 원료를 고집하고 싶다면 아래 제품이나
고려은단에서 나온 빨간색 비타민도 괜찮습니다.
3) 내츄럴 팩터스 비타민C (1,000mg)
비타민C는 공복에 먹으면 속쓰림이 발생할 수 있기에
반드시 식사중 혹은 식사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제품은 서방형(서서히 방출하는 형태) 제품으로서
코팅이 되어있는 형태라 속쓰림이 없습니다.
예민하신 분들은 이런 제품 드셔도 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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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도 100% 아스코르빈산을 구매하셔서
식간, 식후 물과 함께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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